[Spider한테 자작 Gimber 달아 주었다.]
450 인줄 알았던 Spider가 500이라는 중격과 함께 짐벌을 달아 주기로 마음을 먹고 제작에 들어갔다.
친구를 통해서 도면 작업 후 제작부탁 하려고 했는데, 친구도 다른 업체 외주를 줘야 한다고 하여 일단 보류 하고, 직접 만들어 보기로 했다.
주말에도 출근을 해서 주말 저녁 동안 철저한 가내 수작업으로 작업을 하였다.
도면을 프린트 해서 아크릴 칼로 자르고 줄로 다듬고... 거의 8시간 가까지 소요가 된것 같다.... 미친짓...ㅠ_ㅠ
완성되고 나니 나름 뿌듯...
x350pro에 달려있는 짐벌을 떼어 내어 얼른 달아 보았다... 음.... 좋아! 좋아!!
이제 Spider에 실제 장착을 해보았다. 이런...!!!
생각보다 높게 재작을 해서 프롭과 카메라 부분이 너무 가깝다. 약간의 여유가 있기는 하지만....
하지만 실제 방안에서(위험 하지 않게 조심 조심...ㅋ) 날려 본 결과 크게 영향을 주지 않았다.
나름 괜찮긴 한데 강도가 조금 아쉬웠다.
그런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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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나 강도가 문제...
조립 할때는 몰랐는데.... 짐벌 마운트 부분 아크릴이 깨져 있는 것이 아닌가?
제작 할때 모르고 1T로 해서 다시 2T짜리로 바꿨는데...
아크릴 강도로 볼때... 제단된 구조를 보면 저렇게 쉽게 부서질 수 밖에 없었던 것이다.....ㅠ_ㅠ
세상에 대어난지 한시간도 안되어서 이렇게 되어 버리다니..ㅠ_ㅠ
그동안의 노력이 한순간에 날아가 버렸다...
에잇~~~ㅠ_ㅠ
까치 프레임이나 짐벌 마운트 장터 나오면 구입해야 겠다.
ABS나 다른 합성수지로 만들면 되겠지만,
재로 구하는 것이나 가공 하는거 생각하면 걍 구입 하는것이 정신 건강에 이로울 것 같다...ㅠ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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